예전에 꽃게가 귀했던 시절에는 집에서 돌게를 가지고 전통간장(조선간장)을 섞어서 게장을 만들었기 때문에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 처럼 맛이 싱겁지 않고 상당히 짰습니다.
간장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는데
좀 짜면서도 감칠맛이 돌고, 싱싱한 돌게를 사용해서 비린내도 안나고
어릴 때 먹었던 돌게장의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한동안은 밑반찬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
같이 주문한 어리굴젓도 굴향기가 진한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소중한시간내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의 입맛에맞게 신경쓴다해도 어렵네요 ㅎㅎ
그래도 맛있게드시고, 밥도둑젓갈이생각나실때면 언제든지 강화젓갈상회를찾아주세요~
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맛있는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