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젓갈상회

여섯시 내고향을 시청하던중 강화도 새우가 나오더라구요..^^

어른 모시고 사는 지라 항상 기본 양념은 신경 쓰는편이거든요..

김장철이 다가오니 새우젓은 더 그렇구요..

부산이 고향인 친정에서는 멸치젓을 쓰는데 시어머니는 수원분이라  새우젓과 생새우를 갈아 넣으세요..

김치맛이 멸치젓보다 훨씬 시원하고 깔끔하더군요..

결국 시어머니 성화에 인터넷검색해서 선택한 곳이 강화젓갈상회이네요..

육젓2.2키로를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젓갈이 며칠 지나도 도착을 안하더군요..

마침 새우젓 축제기간 이었나봐요..

어제 드뎌 육젓을 받았는데 어머님이 통통하고 뽀얀게 넘 좋으시다고 흡족해 하시네요..

항상 인터넷 구매품은 내 손에 받기 전까지 항상 신경 쓰이거든요..

특히 먹거리는 더하구요..

사은품으로 주신 양념젓갈도 꼬들꼬들하니 넘 맛나다고 좋아 하시네요..

시어머니가 부지런하셔서 김치를 여러가지를 담기에 새우젓은 항상 냉동실에 있어야 하거든요..

시장에서도 사보고 마트에서도 사보고 작년에 티비보고 광천토굴새우젓도 사보고 했는데

품질은 강화 새우젓이  최고인것 같네요..

새우젓 하나에도 깐깐하고 안목높은 시어머니가 좋아 하시니 저도 넘 좋네요..

올 김장도 엄청  맛날것 같네요..

품질 좋은 새우젓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함없는 맛으로 대를 이어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